축제/겨울축제

12월 가볼 만한 곳: 서울편

글쓰는 리미 2024. 11. 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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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곳곳에서 지역축제가 열리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사람들의 열정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는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12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지역축제들을 소개하며,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지역 고유의 매력과 축제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목차

 

 
 

1. 양재풍류살롱

 

양재풍류살롱

 

www.xn--op2bnqu0pimf90ch72a.com

 
기간: 2024. 11. 30 (토) ~ 2024. 12.22 (일)
장소: 양재천길 일원
주최: 서초구
요금: 입장료 무료(부분 유료- 프로그램별 상이)
소개
<양재풍류살롱>에서 '양재'는 특색 있는 로컬 맛집과 개성으로 가득한 양재천 카페거리를 지칭하며 '풍류'는 자연과 예술을 가까이하며 멋과 여유를 즐기는 삶의 태도를 '살롱'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교류하는 사교의 장을 의미한다. 양재천길 '로컬문화'와 프랑스 '살롱문화'가 접목된 본 축제는 약 보름간, 양재천길의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되며 양재천길의 맛과 멋을 기반으로 다양한 취향을 교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4가지 테마로 양재천 산책문화를 상징하는 '러닝살롱', 카페거리 핫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인문학살롱', 소상공인의 개성이 담긴 로컬점포에서 진행되는 '클래스'와 '취미'형 소셜모임까지, 오직 양재천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2. 광화문마켓

 
기간: 2024. 12. 13(금) ~ 2025. 01. 05(일)
장소: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
주최: (재)서울관광재단
요금: 무료
소개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광화문 마켓은 서울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마켓 빌리지를 조성하고, 100여개의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다채로운 시즌 소품, 수공예품, 먹거리를 홍보 및 판매한다.
 
 

3. 서울라이트 DDP

기간: 2024. 12. 19 (목) ~ 2024. 12. 31 (화)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최: 서울특별시
요금: 무료
소개
서울 도심 한복판을 환하게 비춰줄 초대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이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면 외벽 222m 파사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의 주제는 “5 Cheers! : 희망의 응원 릴레이”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두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4. 서울라이트 DDP: 카운트다운

 
기간: 2024. 12. 31 (화) ~ 2025. 01. 01 (수)
시간: 23:00 ~ 01:30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요금: 무료
소개
2024년 12월 31일 단 하루, DDP 지붕에서 피어오르는 화려한 불꽃 쇼와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12월 31일 23시부터 아티스트들의 사전 공연, 오직 DDP에만 볼 수 있는 특별 미디어아트, 그리고 불꽃놀이 및 레이저 쇼 세레모니가 이어진다.
 

5.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기간: 2024. 10. 25 (금) ~ 2025. 02. 28 (금)
장소: 석촌호수 일대
요금: 무료
소개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가 개최된다. 2024년도 축제 주제는 ‘Dream, Universe&Love’이다. 송파의 가을과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형 축제인 루미나리에축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석촌호수에 다양한 경관조명, 빛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여 빛의 향연을 펼친다. ‘루미나리에’는 조명으로 건축물을 만들거나 치장하는 축제로, 빛의 예술 또는 빛의 조각이라고도 한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루미나리에 게이트와 루미나리에터널, 브릿지게이트,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의 경관조명들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특히. ‘내가 꾸미는 호수’는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Dream, Universe&Love’를 주제로한 메시지들이 LED등으로 다시 태어나 호수를 밝히는 조명으로,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10월25일(금) 개막식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도 열린다. 10월26일(토)에는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마칭밴드의 특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10월26일부터 11월24일 까지 5주간 주말마다 버스킹 마임마술쇼 브레이킹 댄스등의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12월의 지역축제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사람들의 온기와 축제의 열정이 더해져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번 연말, 소개해드린 지역축제 중 하나를 방문하여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축제를 즐기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향한 희망을 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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